나의 이야기/잡담꺼리

일기.. 그리고 추억

NELOVE 2008. 7. 29. 03:40
난 여지껏 일기다운 일기를 써본적이 없다.

내 생에 일기라곤 초등학교 방학때 억지로 쓴 일기 정도...

그런데 오래만에 블로그에 들어와 내가 예전에 작성했던 글들을 보니

문득 '아. 이래서 사람들이 일기를 쓰는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잠시나마 잊고 있던 슬픔, 아픔, 기쁨, 즐거움 이란 추억을 고이고이 간직해 두었다가

나중에.. 나중에 꺼내오는 곳이 일기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